KT클라우드는 프로그램·서비스 개발 후 배포, 인프라 관리까지 하나의 서비스형으로 제공하는 ‘서버리스 코드·앱 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2일 KT클라우드는 개발과 배포∙관리를 위해 각각 존재해 온 서비스형함수(FaaS)와 백엔드형 서비스(BaaS)를 통합해 하나의 서비스로 출시한 사례가 국내·외 통틀어 최초라고 강조했다.

FaaS는 프로그램 개발 시 복잡한 하부구조 구축이나 유지보수 환경을 직접 만들지 않고, 제공되는 함수를 활용해 간편히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BaaS는 프로그램 배포와 배포 후 공통적인 서버 관리 기능을 표준화해 데이터 저장·분석, 트래픽·사용자 관리 등 관리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KT클라우드 직원들이 프로그램/서비스 개발 후 배포, 인프라 관리까지 하나의 서비스형으로 제공해 개발자는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서버리스 코드·앱 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서버리스 코드·앱 런’은 개발자가 플랫폼에서 프로그램을 개발 후 제공만 하면, 배포, 모니터링·로그, 트래픽 등 다양한 인프라 관리 업무를 KT클라우드가 대신 수행한다.

서버없이 개발·배포·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과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해 개발사의 부담을 줄이고, 개발자의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KT클라우드는 ‘서버리스 코드·앱 런’ 출시 기념으로 3개월 간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서버리스 코드·앱 런은 개발 환경에서 서버리스는 기존대비 혁신적으로 진화한 서비스 형태"라며 "저비용 고효율로 개발·관리가 가능해 중소 벤처기업 뿐만아니라 대기업의 업무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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