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대성엘텍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으로 KT는 대성엘텍 공장에 인공지능 서비스로봇 6대를 공급한다.

향후 KT와 대성엘텍은 서비스로봇 10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 경기 평택시 대성엘텍 생산공장에서 직원이 KT AI 서비스로봇이 배송한 부품을 받아 제조 공정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6일 두 회사는 디지털 혁신, 스마트 자동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도입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원기 대성엘텍 대표는 "생산 공정 디지털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안전 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상무)은 "인공지능 서비스로봇이 생산공장에 도입되는 첫 사례"라면서 "앞으로 서비스로봇이 공장 내 물류를 도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