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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오일쇼크 버금가는 비상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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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30 11:34 ㅣ 수정 2022.09.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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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국민적 노력과 함께 경제·산업 전반을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30일 이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에너지 무기화 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해 1970년대 '오일 쇼크'에 준하는 비상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 같은 발언은 에너지 위기로 인해 일본, 독일 등 주요 제조업 강국조차 큰 폭의 무역적자와 함께 마이너스 성장에 직면한 지경이라는 것이다.

특히 유럽연합(EU)은 물론 서방 각국은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요금을 대폭 인상하고, 에너지 소비 절약과 재정 투입 등 다각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는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막대한 무역수지 적자를 초래하고, 최근 금리 상승과 맞물려 환율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그간 요금 인상 억제와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 상황도 악화하고 있다.

이 장관은 "여전히 에너지 위기감이 부족하고, 요금의 가격 기능 마비로 에너지 다소비-저효율 구조가 고착돼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에너지 절약, 효율 혁신, 가격 기능 회복과 수요 효율화 유도 등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위기 극복과 우리 경제·산업의 체질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세계 에너지 상황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에너지 소비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기회이기도 하다"고 "국민이 함께할 때 극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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