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이 회사 모바일 서비스를 5년 이상 쓴 장기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 LGU+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 기간과 결합 회선을 기준으로 선정된 '최우수 고객' 3만5천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 LG생활건강 리튠 홍삼진 골드 ▲ 헤리티지 쇼비뇽 와인 ▲ 복순도가 막걸리 ▲ CJ제일제당 명절 세트 중 하나를 증정한다.

'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12만명에게는 할리스 커피 쿠폰이나 요기요 4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일반 등급 이상(우수, 최우수 포함)인 장기 고객 중 신청한 이들 전원에게는 LG생활건강몰 11% 할인 쿠폰팩이나 CJ더마켓에서 쓸 수 있는 'CJ제일제당 3종 쿠폰팩'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LGU+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에서 등급을 조회한 뒤 참여할 수 있다.

LGU+는 또 모든 장기 고객에게 데이터 2GB 쿠폰과 V컬러링 등 유료 부가서비스 체험 쿠폰을 지급한다. 10월에는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예술공연에 장기 고객을 초청할 예정이다.

김원기 LGU+ 고객유지전략담당은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를 오래 사용한 고객으로서 우대받고 싶다는 의견이 많다는 점을 확인하고 장기 고객에게 혜택을 더 많이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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