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던전 앤 파이터' IP로 만든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을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4·5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8일 넥슨은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와 함께 개발한 DNF 듀얼은 던전 앤 파이터의 액션을 재해석한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DNF 듀얼은 스팀 예약 판매 기준으로 한때 '최고 인기 제품'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DNF 듀얼.

던전 앤 파이터에 나오는 16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DNF 듀얼은 각각의 개성과 고유 스킬을 고스란히 반영했으며, 스토리 모드와 로컬 모드, 전 세계 다양한 플레이어와 대전하는 온라인 모드 등을 지원한다.

류스케 코타니 아크시스템웍스 총괄 디렉터는 "격투 게임 신작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유저들과 '던전앤파이터' 팬들까지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구표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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