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사계절용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전용 타이어 '크루젠(CRUGEN) HP51'을 출시했다.

크루젠 HP51은 16~20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대형, 중형, 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 별로 각각 최적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 크루젠(CRUGEN) HP51.

금호타이어는 승차감 및 제동 성능 극대화를 위해 'S-SBR'(Solution-Styrene Butadiene Rubber)과 고함량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저감시키는 '패턴 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했고,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 성능도 향상했다.

금호타이어는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타이어 4개를 구매한 고객이 제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조건 없이 구매일로부터 2주 이내에 100% 교환 및 환불해준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승차감 및 핸들링 성능 등 모든 면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며 "내수와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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