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6일 삼성전자서비스는 에어컨 사용과 서비스 신청이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매년 봄철에 에어컨을 미리 점검해주는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 수리비가 무료다.

▲ 삼성전자서비스가 여름철을 대비해 오는 6월 11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접수받는다.

회사에 따르면 고객이 신청한 에어컨 수리 3건 중 1건은 고장이 아니거나 부품 교체 없이 간단하게 조처되는 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수리 지연을 피해 이번 사전점검 때 무상으로 점검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어컨 사전점검은 6월 11일까지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 1588-3366)나 홈페이지(www.samsungsvc.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박성민 상무는 "고객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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