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부산과학관은 정월대보름인 26일 천체 관측 행사 '달달한 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부산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보름달과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강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후 6시 천체투영관 앞마당에서는 천문 지도사와 함께 달을 관측하고 별자리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돔 스크린이 펼쳐진 천체투영관에서는 보름달에 숨겨진 비밀이라는 주제로 미니 강연이 진행된다.

달 소원 등을 만들어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빌어보는 이벤트와 LED 쥐불놀이, 연 만들기, 달고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산과학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에 따라 온라인 사전 예약자 200명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참가 신청은 부산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학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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