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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륙하는 디즈니+, 누구와 손잡을까통신3사 각축전 치열…국내 OTT 업계 경쟁 더욱 심화
  • 산업팀
  • 승인 2021.01.20 11:40 ㅣ 수정 2021.01.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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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상륙을 앞두고 이를 유치하려는 통신사들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디즈니와 디즈니플러스와 계약 협상을 하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가 디즈니플러스를 단독 유치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LG유플러스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고, LG유플러스를 포함한 다른 통신사들도 여전히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과 KT 역시 디즈니플러스 유치를 위해 협상 중이라는 입장이다.

디즈니 플러스의 강점은 막강한 콘텐츠다.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내셔널 지오그래픽, 마블, 스타워즈 등 자사 계열사 콘텐츠를 모아 서비스한다.

출시 1년 만에 미국 등 30개국에서 8천68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디즈니는 매년 100편 이상 신작을 공개하고, 이 중 80%를 극장과 디즈니 플러스에서 동시 개봉하기로 했다.

디즈니 플러스 경쟁력이 입증되면서 통신사들은 일찌감치 디즈니 플러스 제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앞서 넷플릭스와 먼저 손잡은 LG유플러스가 IPTV 고객 확보 효과를 거뒀고, KT 역시 작년 넷플릭스와 제휴한 이후 올레tv 트래픽이 늘어나는 등 효과를 봤다.

아직 디즈니의 국내 서비스 형태는 구체화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디즈니가 넷플릭스 사례처럼 1개 혹은 2개의 통신사와 손잡아 IPTV로 서비스하고, 디즈니 플러스 단독 서비스도 내놓을 것으로 내다본다.

통신사들과의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디즈니 플러스가 단독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고, 이후 통신사 IPTV와 제휴할 가능성도 있다.

디즈니는 지난달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1년에는 디즈니플러스가 동유럽, 한국, 홍콩 등 국가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디즈니의 참전으로 국내 OTT 업계 경쟁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의 선두 속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OTT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애플의 OTT인 애플tv 플러스 역시 올해 국내 진출할 것으로 관측된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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