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웹툰 플랫폼 만화가족과 손잡고 웹 형식의 드라마를 제작키로 했다.

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만화가족의 웹툰 지적재산(IP)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내용의 계약을 독점 체결했다.

▲ 큐브엔터테인먼트-만화가족의 웹툰 IP 영상 콘텐츠 독점 제작 조인식.

이들은 계약 내용에 따라 웹 형식의 드라마를 연간 12편 제공할 예정이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인터넷방송(IPTV), 해외판권 판매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만화가족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및 공급해 문화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고 당사의 아티스트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도 노리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콘텐츠 시장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홍구표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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