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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전사 재택근무 '장기전'SKT·KT, 10월 11일까지 재택… LGU+도 순환재택 연장 검토
  • 산업팀
  • 승인 2020.09.25 18:24 ㅣ 수정 2020.09.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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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8월18일 재택근무를 시작한 통신 3사가 추석 이후에도 재택근무 방침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개월에 가까운 시간동안 재택근무가 이어지는 셈이다.

25일 SK텔레콤과 KT는 각각 내부 공지를 통해 오는 10월 11일까지 전사 재택근무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4일부터 필수인력 등 30%의 직원이 회사로 출근해 근무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사 재택근무' 방침은 바뀌지 않은 상황이다.

KT도 이날 공지를 통해 동일하게 10월 11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한다고 알렸다.

KT의 경우 최근까지도 광화문 본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일부 지사에서 소규모 집단발병이 일어나는 등 위험요소가 많아 전사 재택근무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직원들이 절반씩 재택근무를 하는 '순환재택'을 시행하고 있는데, 일단 추석 연휴인 10월 4일까지 순환재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후 순환재택을 연장할 지 여부는 방역당국과 논의해 결정하겠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통신3사의 재택근무가 2개월 가까이 길어지면서 감염병 확산 우려로 인한 강제 재택근무가 아닌,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근무 형태의 변화를 도모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이 직접 "앞으로 직원들은 회사로 출근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서 본사가 아닌 집에서 10~20분 거리의 사무실로 출근하는 '거점 오피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박 사장은 ▲재택근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정교화하는 '디지털 워크2.0' ▲구성원이 직접 필요조직을 신설하는 애자일(Agile·유연한) 그룹 ▲ICT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솔루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KT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네트워크 관리·콜센터 상담 등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앞으로도 '현장출근'은 최소화 하는 업무 형태를 고민하는 중이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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