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플래그십 전시장 'LG 지인(Z:IN) 스퀘어'에 안내 로봇을 도입해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20일 LG하우시스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 플래그십 전시장에 LG전자의 'LG 클로이 안내로봇'을 세워 고객들이 직원의 도움 없이도 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전시장 층별 안내, 전시 제품 소개, 1층 전시 공간 투어 등 다양한 안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LG 지인 전시장에 등장한 안내로봇 클로이.

LG하우시스 한국영업·마케팅담당 김희선 상무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대면 상담을 꺼리거나 혼자서 조용히 제품을 둘러보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기술 적용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 7월 디지털 카탈로그, 동영상, 시뮬레이션 기기 등을 활용해 LG 지인 스퀘어를 비대면 체험이 가능한 전시장으로 리뉴얼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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