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중소기업 우수 기술인을 대상으로 '기술장'을 공모에 나선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지역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신기술 개발, 품질 관리, 생산성 향상 등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술인이다.

18일 광주시는 기업체와 업종별 협의회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면 평가, 현장 심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5명 이내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술장에게는 기술장패와 함께 분기에 50만원씩 3년간 총 6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추천을 원하는 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 '고시 공고'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10월 15일까지 광주시 기업육성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993년부터 기술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31명의 기술장을 선발했다.

윤상진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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