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스마트폰 LG 벨벳의 제품 소개 영상과 디자인 영상 등 2건의 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나란히 조회수 1천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들 영상은 지난달 중순 LG 모바일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

LG전자는 LG 벨벳의 글로벌 순차 출시에 따른 고객의 관심과 제품에 대한 해외 매체의 호평이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했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IT매체 씨넷(CNET)은 "LG 벨벳은 이전에 출시된 어떤 스마트폰과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며 "최근 경험한 LG 스마트폰 중 가장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영국 IT매체 티쓰리(T3)는 "LG 벨벳은 매우 우수한 디자인에 듀얼스크린, 스타일러스펜 등 편의 요소를 갖춘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에 이보다 더 많은 것을 기대하긴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영상을 본 이용자 사이에서도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잘 담았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 벨벳은 올해 5월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 10여개국에 출시됐고, 이달 말에는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LG전자 MC상품전략그룹 마창민 전무는 "LG 벨벳은 고객에게 꼭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더 많은 글로벌 고객이 흥미로운 영상으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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