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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애플에 카메라 렌즈 공급 전망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2022년 아이폰 신제품에 채택 예정"
  • 산업팀
  • 승인 2020.07.26 17:27 ㅣ 수정 2020.07.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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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애플 아이폰 카메라 모듈 렌즈 벤더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반기 신규 플래그십 갤럭시노트20 효과와 더불어 1억 화소급 잠망경식 '폴디드 줌' 카메라 채택 비중이 늘어나며 평균 판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데 이어 삼성전기 카메라모듈 사업에 또다른 호재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에 대한 분석과 예측으로 유명한 애널리스트 밍치 궈는 2022년 애플 아이폰 카메라에 잠망경(periscope) 줌이 들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 광학 5배 폴디드 줌 카메라 렌즈.

그는 삼성전기가 2022년 아이폰을 위해 새로운 잠망경 렌즈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5월 잠망경 구조를 적용한 5배 폴디드 줌 카메라 모듈을 개발하고, 양산을 시작했다.

궈 연구원은 올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12 시리즈에는 삼성전기의 볼 기반 보이스 코일 모터 기술이 사용돼 오토포커스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업계에선 2020 하반기 아이폰 모델, 2021 상반기 모델, 2022 하반기 모델 등 아직 의견이 분분하나, 아무리 늦어도 2021년 상반기 모델부터 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기의 경우 기존 삼성전자 및 중화 업체들의 렌즈단품 및 렌즈 모듈을 자체 제작하거나 ODM하고 있다. 애플의 렌즈 벤더 진입으로 추가적 영업이익 제고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게다가 애플이 잠망경 카메라를 아이폰에 채용할 경우 2019년 삼성전자가 인수합병한 이스라엘 카메라 설계기업 코어포토닉스(Corephotonics)가 상당수 특허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이왕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애플 밴더 진입으로 삼성전기의 수혜가 확실시 된다"면서 "또다른 확정적 수혜는 삼성전기 렌즈모듈 벤더, 모멘텀적 수혜는 광학줌 관련 벤더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기는 자체적으로 렌즈 및 렌즈모듈을 제작하지만 상당수의 물량은 벤더들에게 ODM하고 있다. 해당 벤더들은 국내의 경우 해성옵틱스, 아이엠,방주광학이 있으며, 중국의 써니옵티컬(Sunny optical)이 있음. 해성옵틱스 50%, 아이엠 30%, 방주광학 10%, Sunny 10% 정도로 추정되며, 최근 방주광학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해성옵틱스와 아이엠으로 물량이 배분된 것으로 파악된다.

만일 삼성전기가 아이폰 광학줌 채용에 참여할 경우 삼성전기의 광학줌 관련 벤더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의 광학줌 벤더로는 광학줌 용엑츄에이터 납품사인 액트로와 엑츄에이터 안에 탑제되는 프리즘 납품사인 옵트론텍 등이 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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