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홍콩 최대 번화가 코즈웨이베이에 LG 올레드 TV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14일 LG전자는 이 광고는 가로 66미터(ｍ), 세로 8.6미터(ｍ)로 가로 길이만 65형 LG 올레드 TV 45대를 세운 것보다 더 크다. 전체 면적은 농구장보다 넓다. 웅장한 크기가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소개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갤러리 TV 출시에 맞춰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해 갤러리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 LG전자가 홍콩 최대 번화가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에 LG 올레드 TV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65형 기준으로 두께가 20밀리미터(㎜)가 채 되지 않으며 화면과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해서 TV 전체가 벽에 밀착한다.

기존 벽걸이 TV보다 화면 몰입감이 탁월하고 설치된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해외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리뷰전문 매체 '기어패트롤'은 올해 가장 아름다운 제품 중 하나로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꼽으면서 "소비자가 TV에 높은 가격을 지불한다면, 그 제품은 굉장히 아름답고 화질도 완벽해야 하는데 LG 올레드 TV가 거의 모든 것을 충족한다"고 호평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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