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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쏙 빠진 '디지털 뉴딜'" 비판방송기술인연합회 "지상파 방송사가 제안한 예산 모두 배제"
  • 윤상진 기자
  • 승인 2020.07.10 10:10 ㅣ 수정 2020.07.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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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예산에 대해 "알맹이가 쏙 빠진 정책으로, 재논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10일 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5G와 AI(인공지능) 융합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겠다는 것인가"라며 "5G와 AI라는 '디지털'에 지상파를 넣었을 때 비로소 '디지털 뉴딜'이 완성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천139억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 예산에서 지상파 방송사가 제안한 ▲5G-UHD(초고화질) 융합 공공 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 ▲ 실감형 교육 콘텐츠 제작과 확산 ▲ 공영 디지털 방송 콘텐츠 아카이브 구축 등의 예산이 모두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디지털 뉴딜에도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이 포함돼야 한다. 하지만 5G와 AI 등 신기술은 접근성, 비용적 이유로 오히려 취약 계층에게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방송은 지금도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상파 방송사가 제안한 5G-UHD 연동·융합 인프라가 구축되면 특정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텍스트부터 이미지, 영상까지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상진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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