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는 다림질부터 옷감·생활용품 살균까지 할 수 있는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프로터치 스티머(GC627/68)'를 출시했다.

▲ '프로터치 스티머' 스팀다리미.

신제품은 하단 본체에 내장된 열선에서 한 번, 스티머 헤드 열선에서 한 번 더 수분을 가열하는 '듀얼 히팅 시스템'이 적용돼 빠르게 다림질을 할 수 있다.

또한 옷감에 따라 자동으로 스팀 온도를 제어하는 '옵티멀 템프' 기술을 통해 두꺼운 겨울 외투부터 얇은 원피스까지 모든 의류와 직물을 손상 없이 관리할 수 있다.

셔츠 15벌 두께를 한 번에 통과하는 최대 6바(bar) 압력 펌프를 차용하면서 스팀 침투력은 기존 자사 제품보다 3배 더 강력해졌다. 이를 통해 옷감이나 생활용품 깊숙한 곳의 바이러스와 세균도 99.9% 제거할 수 있다.

여기에 높이와 방향,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3D 다림판, 스팀 분사량을 손쉽게 조절하는 '터치 앤 락 핸들'이 포함됐다. 헤드를 홀더에 올리면 스팀 분사를 자동으로 정지하고, 10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대기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안전 기능도 탑재됐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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