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출시국가를 확대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LG전자는 연내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판매 지역을 아랍에미레이트, 요르단, 이집트, 베트남, 헝가리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 연말이면 출시국가는 30개국을 넘어설 전망이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도 올해 안에 미국, 러시아, 태국 등에서 추가로 출시해 판매 지역을 10개국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요르단, 이라크 등 지역에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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