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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에 K-진단키트 생산성 증가중소기업 진단키트 생산 성과 유튜브 영상 공개
  • 윤세훈 기자
  • 승인 2020.07.04 07:04 ㅣ 수정 2020.07.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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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K방역'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진단키트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4일 삼성전자가 뉴스룸을 통해 공개한 5분여 분량의 유튜브 영상 '키트, 만능키를 쓰다'에는 코로나 진단키트 제조사에 삼성의 스마트 공장 시스템이 접목되면서 키트 생산량 증가로 이어진 그간의 성과가 담겼다.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인 '솔젠트', '코젠바이오텍', 'SD바이오센서' 등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로 운영되면서 해외에서 급증하고 있는 수출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다.

삼성전자는 이들 업체에 전문가를 급파해 단기간에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금형, 물류동선 최적화, 포장 공정개선, 자동화 설비 도입을 지원하고 현장의 비효율을 개선한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삼성은 실제 지난 5월부터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코젠바이오텍'에 전문가 16명과 함께 총 40개의 과제를 발굴해 8월 말까지 개선 작업을 했다.

그 결과 생산성이 주당 5천600 키트에서 1만 키트로 79% 향상됐다는 게 삼성의 설명이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중소기업 '솔젠트'에는 20명의 삼성전자 전문가가 파견돼 6주간 개선작업을 진행한 결과 생산량이 주당 1만1천900키트에서 2만571키트로 73% 향상됐다.

또 수입에 의존하던 용기도 국산화해 원가를 55% 절감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추진해오던 스마트공장 사업을 2018년부터는 중소·중견기업에 필요한 종합지원 활동으로 발전 시켜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2천500개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재계는 삼성의 이러한 활동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행' 비전의 결실로 평가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2018년 8월 발표한 180조원 규모 투자·상생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실제 이 부회장이 중소기업 지원 협력 방안 등을 각별히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구호성금 기부와 생활치료센터 제공, 마스크·진단키트 생산업체 생산성 향상 지원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이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 노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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