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이동통신부문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조사에서 서비스품질지수가 75.4점으로 작년 대비 0.6점 상승해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1일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서비스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한 상황에서도 고객센터 등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서비스품질지수 점수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2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자 업계 최초로 콜센터에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상담사 연결까지 단계를 축소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어르신과 13세 이하 어린이 고객에게는 연령별 전담 상담사 제도를 운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같은 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 부문 6년 연속, IPTV 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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