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창문을 열지 않고도 밀폐 시설의 주기적 환기가 가능한 상업용 환기청정기를 선보였다.

▲ 하츠 환기청정기.

하츠는 중대형 공간에 효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스탠딩 형태의 ‘로파P’, 공간 구조 및 설치 환경에 따라 적절히 선택할 수 있도록 각각 스탠딩형과 상치형으로 디자인된 ‘로파H’, ‘로파W’ 등 총 3종을 출시했다.

하츠의 새롭게 선보인 상업용 환기청정기는 굵은 먼지를 1차로 걸러내는 프리필터와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하는 H13등급의 헤파필터를 장착해, 실내로 유입하는 외부 공기 정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의 농도를 감지하는 공기질 센서가 내장돼 실내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며 운전할 수 있다.

이에 공간 규모가 크고 인구가 밀집해 있는 공간에서 24시간 내내 환기청정기를 가동하더라도 냉방비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학교, 카페, 콜센터 등 실내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 시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벽면에 구멍을 뚫지 않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고효율 에너지 교환기술이 적용돼 실내외 공기 교환 시 냉방 에너지의 최대 60%를 보존할 수 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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