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배달 대행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와 'AI 기반 물류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혔다.

16일 양사는 협약을 통해 메쉬코리아 물류서비스에 KT AI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KT 빅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김채희(오른쪽) 상무와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는 "KT와 함께 AI, 빅데이터 기술의 플랫폼 적용을 가속화해 시장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메쉬코리아와의 업무협약으로 물류서비스와 AI·빅데이터 기술이 만나 AI 물류 플랫폼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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