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와이즈와이어즈는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석병원과 의료 제휴를 통해 전 구성원 대상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한다.

1일 회사 측은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구성원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업계 특성상 20∼30대 초반 근로자가 많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종합적으로 건강을 확인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검진 비용 전액을 부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성원 가족 중 종합건강검진 진료를 희망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휴를 맺은 비용으로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시경 검사 시 수면검사 비용을 지원하며, 40세 이상 여성 구성원은 골다공증 검진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종합건강검진 이후 진료 및 치료를 원할 경우 특별 케어링 및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호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추세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습관은 경영 효율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비용 부담이 큰 종합건강검진 전액 무료 시행으로 구성원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