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세계 식물 건강의 해'를 맞아 기념 우표 67만2천장을 발행한다.

29일 시판되는 세계 식물 건강의 해 기념 우표에는 다채로운 색깔의 산림과 금빛 농작물에 사람이 물을 주는 모습이 담겼다.

유엔은 건강한 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자 올해를 세계 식물 건강의 해로 지정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기념 우표 발행이 소중한 식물 자원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식물 병해충의 이동을 막고 식물 검역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 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 살 수 있다.

▲ '세계 식물 건강의 해' 기념 우표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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