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 탕정 2단지 기반 공사를 일시 중단했다.

23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시장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아산 2단지 투자는 속도 조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7년 아산 2단지 부지 조성 작업에 돌입해 이미 2018년 시황 영향으로 한 차례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

2단지 투자 계획은 공장동 외관 조성까지만 세워져 있는 상황으로 어떤 제품을 만들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3조원 규모의 QD(퀀텀닷) 디스플레이 투자 등은 예정대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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