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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40년 만에 태국 백색가전 공장 완전 철수아시아 생산 기지 재편…한국·중국과 경쟁 가열 전망
  • 국제팀
  • 승인 2020.05.22 19:22 ㅣ 수정 2020.05.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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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아시아 지역 생산 기지 재편 계획에 따라 태국 백색가전 공장을 40년 만에 완전히 철수한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지타 유카 파나소닉 대변인은 교도통신의 자매지인 NNA와 인터뷰에서 한국, 중국 등의 경쟁 업체들을 앞지르기 위한 아시아 생산 효율화 노력의 일환으로 태국의 세탁기와 냉장고 공장을 베트남 하노이 인근 지역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태국에서 세탁기와 냉장고 생산을 오는 9월 말과 10월 말까지 각각 중단하고 내년 3월31일까지 태국 법인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서 작년 에어컨 제조 설비들을 태국에서 아시아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로 옮겼다.

파나소닉 말레이시아 공장은 연간 280만대의 에어컨을 만들어 12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들에 판매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2017년부터 태국에서 연간 50만대의 에어컨을 생산해 아시아 신흥 국가들에 공급해왔다.

후지타 대변인은 이번에 가전기기들의 생산 재편을 통해 한국과 중국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온 동남아시아에서 인건비와 부품 조달 비용을 줄여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생산기지 재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요 감소와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

국제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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