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무선 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출시에 앞서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만 사용해오던 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 프리를 국내에도 적용한다.

21일 회사측은 톤 프리 체험단 모집 기간은 오는 22∼29일이고 모집 인원은 200명이라고 말했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체험단을 선발해 내달 3일 명단을 발표한다.

▲ LG전자가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출시에 앞서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제품을 한 달 동안 직접 사용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작성을 포함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완료한 체험단에는 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우수활동자에게는 LG 그램 17과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한다.

톤 프리는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커널형 방식에 LG만의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했다.

톤 프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다음달 출시된다.

LG전자는 지난해 첫 무선 이어폰을 내놓은 데 이어 톤 프리 라인업을 4종으로 늘려 연내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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