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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벨벳 '물방울 디자인'은 유행 안 좇은 결과물"LG전자 테크세미나 "물방울 디자인, 카툭튀 최소화·심미적 아름다움 추구 결과"
  • 윤승훈 기자
  • 승인 2020.05.19 12:17 ㅣ 수정 2020.05.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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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는 '인덕션 타입'이 유행입니다. 그러나 LG벨벳은 유행을 좇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그 결과 '물방울 디자인'이 탄생했습니다."

19일 LG전자는 온라인 테크세미나를 열어 이달 15일 출시한 'LG벨벳'의 디자인과 후면 컬러 공법을 소개했다.

▲ LG벨벳

LG벨벳은 물방울 모양 후면 카메라 배치, 시선 각도나 조명 종류에 따라 색감이 달라 보이는 디자인, 손에 잡기 편한 곡선 모양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의 경우 "'카툭튀'(카메라 부분이 툭 튀어나오는 디자인)를 최소화하면서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모양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색감으로 호평받는 LG벨벳 컬러에는 '광학 패턴'과 '나노 적층' 기술이 적용됐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LG벨벳 후면에는 머리카락 두께의 100분의 1 수준인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간격으로 광학 패턴이 그려져 있는데, 이런 패턴이 색감을 더 깊고 입체감 있게 표현한다. 광학 패턴은 LG전자 생산기술원이 독자 설계했다.

LG전자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 것으로 화제인 '일루전 선셋' 색상에는 나노 물질 수백 층을 쌓아 올리는 나노 적층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도기훈 책임연구원은 "나노 적층 특수필름에는 서로 다른 굴절률을 가진 나노 물질 수백 층이 쌓여 있다"면서 "각각의 물질이 서로 다른 각도로 빛을 반사해 다채로운 색상을 낸다"고 말했다.

LG벨벳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중심부에 가까워질수록 점차 완만해지는 '3D 아크 디자인'이 적용됐다.

MC디자인연구소 김영호 전문위원은 "LG벨벳은 새로움을 추구하면서도 보편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디자인 원칙을 지킨 제품"이라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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