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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소음 ...짜증, 안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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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6 09:05 ㅣ 수정 2020.04.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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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둘러싼 여야가 표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 관심이 예전 같지 않은 모습에 당황.

여야 모두 차량을 동원한 길거리 선거유세에 나섰지만, 과거처럼 시민들이 흥미가 없는 표정이 역력.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19’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 벌금까지 엄포를 놓은 상황에서 선거유세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리가 만무.

여야는 유권자가 코로나 감염을 의식해 선거차량에 다가서지 않을 것을 판단, 확성기 소리 키우는데 전력투구.

후보자 이름이라도 크게 알리라는 여야의 특명(?) 속에 거리 유세차량은 소리만 더욱 커가고 있는 상황.

이에 종로구 구민 K모씨는 “가뜩이나 코로나 감염확산으로 심기가 불편한데 여야 후보 알리기 차량들이 스피커소리를 너무 크게 틀어서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태”라며 “오히려 그 후보자를 찍지 않을 것”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강남구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P모씨는 “이번 선거에 투표를 할지 아직도 결정 못했다”며 “여야가 4년마다 매번 되풀이하는 선거공약 남발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꼬집기도.

특히 그는 “유세차량에서 쏟아내는 말들을 보면 너무 유치해서 선거를 할 필요가 있을까 할 정도로 실망” 이라고 일침.

이번 선거의 두드러진 특징은 코로나로 인한 선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떨어진 점과, 경기침체로 내수시장이 붕괴한 상황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정부에 대한 실망감으로 당일 선거 참석률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

따라서 여야 모두 열성 유권자가 어느 쪽이 많이 참여하느냐에 결판이 날 듯.

즉 ‘촛불부대’와 ‘태극기부대’의 선거 참여도에 승패가 좌우할 것이라는 점과, 여도 야도 아닌 중도 층의 표심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

이에 코로나가 주는 선거영향에 여야 중 누가 유리할지에 양당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

.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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