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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드론, 스페인 '코로나 전쟁'서 활약유럽 국가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드론 사용
  • 국제팀
  • 승인 2020.04.05 07:05 ㅣ 수정 2020.04.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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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스페인군이 코로나19 방역에 해 중국산 농업용 드론을 투입했다.

5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스페인군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자국산 드론 1종류와 함께 중국의 다장(大疆·DJI)의 농업용 드론을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에 본사를 둔 DJI는 세계 최대의 드론 제조업체다.

▲ 중국 DJI사의 드론을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작업을 하는 스페인군

DJI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위챗(微信·웨이신) 계정을 통해 "DJI의 스페인 대행사인 스톡RC가 스페인군 응급 부대의 코로나19 방역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DJI는 "스페인은 유럽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농업용 드론을 사용한 나라"라고 설명했다.

스페인군은 코로나19 방역에 자국산 '드론헥사 XL' 모델과 DJI의 '아그라스 MG-1' 모델도 투입했다.

스페인이 중국산 농업용 드론을 코로나19 방역에 활용함에 따라 중국 드론업계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SCMP는 내다봤다.

미국은 안보상 이유로 중국산 드론에 대해 각종 규제를 가하고 있다.

미국은 2017년부터 군대에서 중국산 드론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민간용 드론에 대해서도 규제를 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민간용 드론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드론 생산국가다.

중국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도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중국 드론산업 중심지인 선전시의 드론 업계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열 감지 센서, 고화질 줌렌즈, 방송용 스피커, 화학물질 분사기 등을 장착한 다양한 산업용 드론들이 방역 작업과 주민 관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합>

국제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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