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7.13 월 19:31
HOME 기획ㆍ특집 포토&영상
에버랜드, 카카오와 손잡고 IT파크로 도약 나서테마파크-모바일플랫폼 국내 1위간 사업 협력
  • 산업팀
  • 승인 2020.03.27 07:20 ㅣ 수정 2020.03.27 07:20  
  • 댓글 0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가 카카오와 손잡고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27일 회사측은 모바일플랫폼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간 이색적인 협력 사례로 새로운 개념의 고객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먼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카카오의 기업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 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오른쪽)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디지털 혁신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에버랜드 단체 고객 티켓 발권과 식음료 주문결제 과정을 카카오톡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IT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는 학생·기업 등 단체 고객이 방문하면 인솔자가 단체 이용권과 식사 쿠폰 등을 한꺼번에 수령해 일일이 나눠 줘야 했다. 앞으로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미리 예약된 모바일 이용권과 쿠폰을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 챗봇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 오더 시스템도 도입돼 식음료에 대한 비대면 주문과 결제, 알림 서비스도 일부 레스토랑에 적용된다.

아울러 AI, 빅데이터와 같은 부문에서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디지털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또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다음 달 중 에버랜드에 클라우드 기반의 IT 주차 시스템을 도입한다.

에버랜드에는 총 1만여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는데, 정문 주변 주차장 쏠림 현상과 주차 안내 시스템에 대한 고객 불만(VOC)이 꾸준히 접수됨에 따라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는 서울대 교통공학연구실과 에버랜드 주변 교통 흐름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해 10여개 과제를 도출했다. 개선책을 실제 필드에 적용하고자 IT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추진해 왔다.

새롭게 도입하는 IT 주차 시스템은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등 모바일 앱에서 에버랜드를 검색하면 실시간 주차 현황 데이터를 수집해 정문 주변 주차장 이용 가능 여부는 물론 현재 가장 빠르게 주차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

신규 시스템 도입 후에도 대부분의 주차장은 무료 운영된다. 다만 정문 주차장의 경우 혼잡도 완화, 고객 안전, 시스템 안정화 등 제반사항을 고려해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유료화할 예정이다.

주차 시스템 개선 수익은 고객들의 교통 이용 편의성 향상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중교통을 이용한 에버랜드 방문도 더욱 편리해진다. 11개 노선버스 정류장이 이르면 4월 에버랜드 정문 주변으로 이전한다.

기존에는 노선버스를 타고 에버랜드를 방문할 경우 정문에서 약 3km 떨어진 버스 정류장에 내려 무료 셔틀버스로 갈아타야 했으나, 앞으로는 정문 주변에 내려 곧장 도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