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 웍스모바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원격근무 기업을 지원하고자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를 6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무상 지원되는 라인웍스의 '라이트' 상품에는 원격근무에 필요한 메시지·음성 및 영상 통화·화면 공유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29일 회사 측은 최근 메시지 사용량이 전달보다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용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규흥 대표는 "현재 전국적 비상 상황인 만큼 혼란에 빠진 기업과 단체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신속히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고자 라인웍스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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