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오는 3월6일까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영아들을 돕기 위한 사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무뇌수두증이라는 희귀 난치성 장애를 앓고 있는 영아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랩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무뇌수두증은 대뇌가 있어야 할 곳에 척수액이 차 있고 소뇌마저 기형으로 척수액에 눌리는 질환으로, 5만명 중 1명에 발병하는 희귀난치성 장애로 알려져 있다.

▲ 안랩 직원이 QR 코드에 접속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안랩은 캠페인 기간동안 자율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후원금 결제 수단에 임직원에게 부여한 복지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사내 곳곳에 후원 웹 사이트로 접속 가능한 QR 코드를 배치했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고, 나눔을 실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캠페인을 끊임없이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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