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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당한 애플, 공급망 다양화中 생산시설 대만 이전 검토…"아이폰 판매량 5년래 최저 기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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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4 07:01 ㅣ 수정 2020.02.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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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중국에서 발원한 코로나19에 큰 타격을 받은 애플이 중국 내 일부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망을 다양화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의도다.

최근 타이완뉴스는 애플이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중국에서 에어팟 프로 라이트와 아이패드, 애플워치의 생산을 담당하는 시설을 대만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공급망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는 이미 대만에서 생산되고 있다.

애플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애플은 중국 공장에서 아이폰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 대한 과도한 생산 의존도가 '부메랑'이 됐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 공급 및 수요에 차질이 생겨 2020회계연도 2분기(1~3월)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보수적으로 제시한 630억~670억달러 조차 달성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중국 내 애플 생산공장들은 지난 2월10일 춘제(春節·중국 설) 연휴가 끝난 후 가동을 재개했지만 정상 가동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올 1분기 애플의 중국 내 생산라인 중 최소 3분의 1이 유휴상태에 빠질 것으로 추정하며 3월 초까지도 정상 가동이 이뤄질 지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웨어러블 기기도 당초 예상보다 16% 감소, 노트북 출하량은 3분의 1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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