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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일부 공장 휴업 연장…"중국산 부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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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8 18:54 ㅣ 수정 2020.02.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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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원활치 않은 현대·기아차가 휴업 기간을 연장한다.

차량에 들어가는 배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니스 등 부품을 만드는 중국 공장의 생산이 기대만큼 충분하지 않아 공급이 불안정한 탓이다.

18일 기아차는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의 휴업 일정을 21일까지로 다시 연장한다고 밝혔다.

소하리공장에서는 카니발, 스팅어, K9, 스토닉 등 차량이 생산되고 있다.

기아차는 앞서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 부족에 따라 10∼11일 소하리공장을 닫은 데 이어 이 공장 휴업을 14일, 18일까지로 재연장한 바 있다.

소하리공장 조업 재개 시점은 21일 이후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기아차 광주 3공장의 봉고·트럭 생산라인도 21일까지 휴업한다. 3공장 역시 휴업 종료 시점이 당초 14일에서 19일로, 이날 21일로 더 뒤로 밀렸다.

현대차 울산 2공장 생산라인도 21일 하루 멈춘다.

현재 현대차는 전주공장의 트럭·버스 라인만 20일까지 휴무에 들어간 상태인데, 부품 재고 부족으로 울산 일부 라인이 다시 멈춰선다.

특히 울산 2공장은 인기 차종인 GV80과 팰리세이드 등을 생산하고 있어 이들 차량의 출고 대기 기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중국 부품공장이 시범 가동을 거쳐 생산을 시작했지만, 생산량이 충분치 않아 추가 휴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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