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22일 SK가스는 지난 21일 성남 판교 SK사옥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SK가스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네트워크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를 결합한 통합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를 모색할 계획이다.

▲ SK가스 윤병석 사장(왼쪽)과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공동대표(오른쪽)가 성남 판교 SK가스 본사(ECO HUB)에서 미래 모빌리티사업 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가스 윤병석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각도로 펼쳐지는 모빌리티 사업에 적극 참여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공동대표는 "SK가스 고객과 카카오T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내 모빌리티 O2O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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