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H'와의 콘텐츠 지적재산(IP)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아프리카TV의 자회사 '프리콩'과 다양한 콘텐츠 IP를 확보한 'KTH'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 사모펀드 출자를 위한 공동 투자도 진행하기로 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양사가 가진 차별적인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KTH 대표는 "뉴미디어의 선두주자인 아프리카TV와 함께하면서 더욱 강력한 모멘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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