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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노는 '스팀도서관 ' 눈길정미란 대표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 후 창업
  • 사회팀
  • 승인 2020.01.20 09:00 ㅣ 수정 2020.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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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도림에서 창의융합 교육기관 '스팀(STEAM) 도서관'을 운영하는 정미란(46·여) 대표는 "스팀도서관에서의 경험이 아이들 미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가치 있다"고 강조한다.

스팀이란 '과학'(Science)과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앞글자를 딴 단어다. 스팀도서관은 책은 없지만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창작공간이다.

▲ 정미란 대표가 운영하는 3D 스팀도서관은 사물의 즉석 창작공간이다.

스팀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은 코딩과 모델링 등 3D 신기술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작품을 만든 후 놀 수 있다. 또, 3D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기도 한다.

스팀도서관은 20년간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쳤던 정 대표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면서 시작됐다.

그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7기 교육생 출신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5개월간의 창업 교육·실습 과정으로, 이론 교육 후 전국 16개 '꿈이룸'에서 점포경영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우수 졸업생에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그는 "체험점포에서 아이템을 직접 운영한 덕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면서 "아이들을 교육하며 3D펜과 3D프린터를 어디까지 가르쳐야 할지 알게 됐고, 체험점포 덕에 이를 창업하며 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런 과정으로 2018년 11월 문을 연 스팀도서관은 지난해 말 기준 월평균 800만원까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월 평균 수강생은 130명 정도다.

정 대표는 월 매출 1천만원을 목표로 스팀도서관 온라인쇼핑몰을 만들어 아이들이 만든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

사회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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