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학생들이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한 철강 기술 권역별 경연 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

13일 동아대는 신소재공학과 이윤성(대상)·구태민(금상)·정영진(은상)·김동현·노현준(동상) 학생 이 '스틸 챌린지-14'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틸 챌린지는 세계 57개국 2천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온라인으로 철강 기술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수상자는 포스코 등 철강회사 입사 때 가점을 받는다.

전 세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경쟁을 펼친 뒤 권역 대표들이 세계 챔피언십 대회를 펼친다.

대상 수상자인 이윤성 학생은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 나간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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