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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 추진6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내년까지 '판교 콘텐츠 거리'도 조성
  • 금융팀
  • 승인 2020.01.06 16:56 ㅣ 수정 2020.01.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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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판교제1·2테크노밸리와 백현지구 등 판교 권역에 대한 지역특화발전특구(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 시는 오는 3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6월께 특구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구로 지정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게임업체 외국인 직원의 체류 기간 연장과 사증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주어져 우수인력 확보가 용이해진다.

또 게임축제나 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때 도로점용이 가능하고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

축제·행사 홍보와 관련된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도 완화된다.

시는 또 19억원을 들여 판교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삼환하이펙스∼넥슨) 750m 구간에 '판교 콘텐츠 거리'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오는 8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마무리한 뒤 설계를 거쳐 내년 말까지 조형물, 특화조명, 체험시설 등을 설치한다.

판교제1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e스포츠 경기장과도 연계해 콘텐츠 거리를 특화할 방침이다.
e스포츠 경기장은 총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돼 판교1테크노밸리 내 환상어린이공원 6천959㎡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8천500㎡ 규모로 2022년까지 준공된다.

400석 규모의 주 경기장과 5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되며 선수 전용 공간과 PC방, 스튜디오, 다목적공간, 기념품숍, 게임중독 예방 상담센터 등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게임 등 IT 콘텐츠 기업이 밀집한 판교 권역을 특구로 지정하고 콘텐츠 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관내 콘텐츠 산업의 저변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1천300여개 기업에 7만여명이 근무하는 판교제1테크노밸리의 평일 야간과 주말 시간대 공동화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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