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7일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19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5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 212개 청소년 창업동아리가 예선에 참가했고, 66개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본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과 초등학생으로 참가 대상이 확대됐다. 학교 밖 청소년 3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고, 초등학생은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 학생들은 제작 투자 유치를 위해 창업 아이디어를 공개 설명하는 '피칭' 기회를 갖는다.

6개 팀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24개 팀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을 각각 받는다.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가상 투자에서 투자금을 가장 많이 모은 4개 팀도 별도로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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