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의 세이브더칠드런 한정판을 출시해 온라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에이프릴스톤'이 유통하고 있는 이 제품의 한정판은 총 2천개만 제작되며, 붉은색 박스 포장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파우치가 더해졌다.

▲ 세이브더칠드런 한정판.

SK네트웍스는 1개를 판매할 때마다 1만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의 IT 기기 구매와 교육 지원 등에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10일 회사 관계자는 "겨울철 더 많은 이웃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획했다"면서 "우리가 가진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8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무인 매입기(ATM)인 '민팃ATM'을 선보였으며, 지난해부터 SK렌터카를 취약계층 관련 업체에 무상 대여하는 '모빌리티 뱅크'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가치 창출과 관련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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