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내달 4~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인재가 세상을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9 한이음 엑스포'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2019 소프트웨어(SW) 인재 페스티벌'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멘토링 사업을 통해 수행된 학부생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 우수 성과물을 전시·시상하고 이를 통해 사업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이음 및 프로보노 공모전 평가에서 선정된 83개의 우수 작품과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한이음 트랙'에 제출된 프로젝트 결과물 포스터 63개를 전시한다.

행사 첫날 4일은 한이음 엑스포 시상식을 개최해 한이음 공모전 본상 16개 작품에 대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비롯한 유관 기관·기업 대표상을 수여한다.

대상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비롯해 유럽 SW기업을 탐방해 볼 수 있는 단기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IITP 관계자는 "국내 ICT 인재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엿볼 수 있다"며 "인재들이 세상을 밝힐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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