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2019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5G 시대, 정보보호산업의 혁신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정보보호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정보보호 업계 성과와 내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정보 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과기정통부장관 상 등이 수여됐다.

한국동서발전과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가 대상을 받았고, 박영민 한전 KDN 부장과 심상규 펜타시큐리티 시스템 상무가 공로상을, 티몬과 LG CNS, 박승진 SK브로드밴드 본부장 등 5개사와 개인 2명이 우수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또 NHN주식회사 등 3개사와 문종현 이스트시큐리티 이사 등 4명은 정보보호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기영 장관은 "정보보호 산업이 독자적인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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