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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뜨는 해’ 이해찬 ‘지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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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4 11:19 ㅣ 수정 2019.11.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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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의 당 복귀와 관련 내년 4월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이라는 간판론이 부상하자 이해찬 당대표의 표정은 애써 태연한 척.

이 대표는 당내 모 의원에게 “나를 정책통으로만 아는데 선거 기획전문가”라고 말했다는 게 은근히(?) 이 총리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게 당내 분위기.

특히 이 총리의 총선 복귀를 위해 내달 12월부터 늦어도 공직자 사퇴시한이 총선 90일 전인 내년 1월16일 까지는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이 총리와 이 대표 측근의 ‘라인 줄서기’가 꿈틀되고 있다는 것.

사실 이 대표는 총선 공천과 인제영입 등 안살림을 책임지고 대선지지율 1위인 이 총리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당내 여론에 이 대표 측근은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이원화 체제로 가야한다고 발끈.

이는 벌써부터 당내 권력세력이 이해찬 체제에서 이낙연 체제로 변화하는 기류라는 점에서 이미 당내 발 빠른 의원들의 줄서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특히 수도권 일부 의원들은 이해찬 대표체제보다는 이낙연 총리가 선대위원장을 맡게 되면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장담.

이유인 즉 “이해찬 간판으로는 지역구에서 생각처럼 잘 들어 먹힐 수 없다”며 “지역구 선거는 당 대표 얼굴만으로는 안 된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주목.

이는 이 대표의 지역민심이 그리 썩 좋지 않다는 해석으로 보여, 당내 소식통들은 수도권과 지역구에 따른 총선표심을 위해 이 총리가 단독 선대위원장을 맡는 게 현명하다는 판단.

이에 이 대표 측근들은 민주당 역대로부터 선거정책이 김종인 비대위대표가 단독 선대위원장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복수 선대위원장이었다고 강변.

이 같은 당내 여론에 항간에서는 이미 “이해찬 지는 해, 이낙연 뜨는 해”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

이에 야당 한 관계자는 “향후 20년 동안 장기집권으로 해 먹겠다고 했는데 벌써 어떻게 하냐”고 조크.

이어 그는 “권불10년 진리를 이 대표는 건성으로 알고 있었나 보다”며 “권력욕심은 여당 야당에 관계없이 정적이 생기는 법”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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