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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이공계 병역특례 축소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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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3 16:32 ㅣ 수정 2019.11.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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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공계 병역특례(전문연구요원제도) 축소와 관련, "병역특례제도를 현재대로 하긴 어렵겠지만 국방부와 얘기해 (축소) 숫자는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3일 박 장관은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2회 중소벤처기업 미래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 정도면 업계 의견이 수용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현재 이공계 병역특례 규모는 연간 2천500명 규모다. 바이오업계는 이날 우수인력 부족을 이유로 들면서 '병역 특례가 축소돼선 안 된다'고 박 장관에게 건의했다.

박 장관은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이른바 '데이터 3법'에 대해선 "이것을 통과시키기 위해 주말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가치삽시다 TV'(소상공인 지원방송)에서 필요성을 얘기하기도 했다"면서 "국회 상황을 보면 데이터 3법이 통과될 것 같지만 자유한국당이 아직 발목을 잡고 있다"고 꼬집었다.

'바이오와 인공지능(AI)의 만남'과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서정선 바이오협회장 등 바이오 분야 협회·단체장과 기업인들이 참여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스타트업인 브이픽스메디칼 황경민 대표는 개회사에서 "높은 개발비용과 신기술 규제로 바이오 스타트업이 힘들다"면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VC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와 AI의 만남' 발제를 맡은 성균관대 박외진 교수는 "바이오산업은 '질병과의 전쟁'에서 '삶의 최적화된 관리'로 관점이 전환됐다"며 "AI에 기반을 둔 데이터 융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서울아산병원 김영학 교수는 AI와 융합한 바이오헬스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정부의 인증심사 강화를 요청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기술선점을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바이오와 AI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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