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19 산학협력 엑스포'가 6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한계를 넘는 혁신, 함께하는 포용성장'이라는 주제로 8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305개 대학과 기업이 참여해 총 803개 부스를 운영한다.

각각의 부스에서는 산학연계 교육과정 결과물인 대학생 작품, 산학 공동 개발 신기술, 학생 창업 아이디어 상품 등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물이 소개된다.

개막식 당일에는 학생과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 채용 면접인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도 마련됐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테마별 진로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산학협력 관련 주제로 열리는 '산·학·관 소통 포럼', 대학 창업교육 우수 사례 포럼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가 산학협력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공유하는 장이 돼 대학과 기업이 혁신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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