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이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일반인 창업 프로그램 행사인 'AI&IoT 메이커톤'을 1~2일 개최한다.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GIST가 주최하고 GIST 창업진흥센터, 오픈랩 주식회사, 광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제작하는 경진대회다.

올해 AI&IoT 메이커톤 대회에는 수도권 2팀, 전라권 14팀, 충청권 1팀, 경상권 1팀 등 총 18팀이 참여한다.

입상한 팀에게는 GIST 과학기술응용연구단장상, 창업진흥센터장상, 특별상 등과 총상금 180만원이 수여된다.

조병관 GIST 창업진흥센터장은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 제작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수 창업팀을 발굴 및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