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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내달 1~3일 '국제 AI 월드컵' 개최
  • 윤세훈 기자
  • 승인 2019.10.27 06:51 ㅣ 수정 2019.10.2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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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내달 1∼3일 대전 본원 KAIST 학술문화관 5층에서 '국제 인공지능(AI) 월드컵 2019'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종목은 AI 축구경기, AI 경기 해설자, AI 저널리스트 등 3가지로 구성됐다.

AI 축구경기는 온라인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축구 경기 규칙과 승부 전략을 스스로 학습한 5명의 AI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상대팀 골대에 골을 넣어 득점하는 경기다.

AI 경기 해설자는 온라인 축구 경기 영상을 분석하고 해설하며, AI 저널리스트는 온라인 축구 경기 결과를 기사로 작성한다.

KAIST는 AI 인재 양성과 기술 대중화를 목표로 기계학습을 통한 인공지능 기법으로 축구 경기 규칙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AI 원천기술인 소프트웨어(SW) 플랫폼과 학습용 전술 데모 소스 코드를 공개했다.

이 게임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은 코드를 다운받아 선수 개체별로 공격, 수비 포지셔닝을 정하고 전술적 경기 전략을 짜서 상대팀의 골문을 여는 게임에 도전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프랑스, 캐나다, 이란 등 12개국에서 총 30개 팀이 참여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월드컵 트로피와 1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인 내달 2일에는 AI 기술 단기강좌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성영철 교수의 '지수족, 확산 및 관련 기하학' 강좌가, 오후에는 고려대 컴퓨터학과 주재걸 교수의 '생성하는 대립적 네트워크를 통한 이미지 대 이미지의 해석' 강좌가 이어진다.

내달 3일에는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 있는 유·청소년 17개 참가팀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주니어 월드컵' 시범경기도 열린다.

국제로봇지능학술회의도 동시 개최해 국내외 로봇 지능 기술 전문가들이 최신의 로봇 지능 연구 결과 및 응용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

국제 인공지능 조직위원장 KAIST 김종환 교수는 "AI를 활용한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AI 기술에 흥미를 갖게 되며, 더 나아가 대회를 통해 기술을 연구하게 되는 동기를 가질 수 있다"며 "학생들이 한국 AI 기술력에 대한 자긍심도 갖게 돼 미래 AI 기술 발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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